임산부영양제시기 및 종류와 복용 주의사항 총정리

임신한 산모들이 아이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양공급을 위한 영양제를 찾기 마련인데요. 세상에 영양제 종류는 많고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임산부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에는 어떤 영양제를 복용할지에 대한 결정은 항상 의사와 상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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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산부 영양제의 중요성

임산부 영양제

임산부 영양제는 임신 기간 동안 임부와 태아의 건강의 도움을 줄 수 있고, 출산 후 산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말하는데요. 임부에게 보충하여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는 염산과 철이 있으며, 칼슘, 비타민D 등이 태아의 성장과 불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필요시 철분을 보충하며, 모유 수유하는 경우 비타민 A 및 B군, 비타민C, 비타민D와 칼슘 등 무기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용하기 전

임신 기간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임부가 섭취해야 할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엽산과 철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아의 성장에 따라 칼슘과 비타민D, 의 추가적인 섭취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또한 임신 중에는 변비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식이섬유, 유산균 등을 추가로 섭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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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무기질(미네랄) : 유기물질을 만들고 있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를 일괄해서 무기질, 미네랄이라 부릅니다. 조직이나 뼈를 구성하고 근육이나 장기, 혈액의 중요 성분입니다. 생체 기능의 조절작용을 하고 효소의 성분이기도 합니다. (철, 요오드, 황, 아연,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인 등이 있다.)

출산 시 혈액의 손실이 큰 경우 출산 후 3개월까지는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엽산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영아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 A 및 B군, 비타민C, 비타민D와 칼슘 등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중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

엽산

설명 : 엽산은 비타민 B군의 한 종류로서 임심 초기 태아의 신경세포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또 엽산은 적혈구 형성과 세포분열에도 꼭 필요하므로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에서 '신경관 결손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관은 수정 후 28일 이내 생성되므로 임신 전부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장섭취량
1일 620ug(0.62mg) : 1,000ug(1 mg) 이상은 용량 초과라 권장하지 않음
식품 : 푸른 잎채소, 과일류, 달걀, 콩등

철

설명 : 철은 적혈구의 성분으로서 산소 운반에 꼭 필요하며, 태반의 발달과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모체의 혈액량이 증가하므로 철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철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태아의 성장이 지연된다. 또한 임신성 빈혈, 저체중아 출산, 조산, 사산의 위험성이 증가된다.

※권장섭취량
1일 24mg : 45mg 이상은 용량 초과라 권장하지 않음
식품 : 붉은 살코기, 닭고기 등 육류, 생선, 굴, 깻잎, 시금치, 두부, 건포도, 건자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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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설명 : 칼슘은 태아의 뼈 및 치아의 형성에 있어 중요하다.

※권장섭취량
1일 940mg : 2,500mg 이상은 용량 초과라 권장하지 않음
식품 : 우유, 치즈, 요구르트, 연어, 뼈째 먹는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콩, 오렌지 등

비타민D

설명 :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와 이용에 필요하며, 인체의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햇빛을 쪼이면 피부에서 합성되기는 하나, 최근 실내생활이 많아짐에 따라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다.

※권장섭취량
1일 : 10ug : 60ug 이상은 초과라 권장하지 않음
식품 : 생선의 간유, 난황 등

3. 주의사항

임신 중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할 영양소

비타민 A(상한 섭취량 : 3,000ug) : 산모가 과량 섭취할 경우 출산 후 신생아에게 비타민 C 공급이 상대적으로 감소되어 괴혈병이 유발됨
비타민 C(상한 섭취량 : 2,000mg) 설명은 위내용과 같음
비타민 D(상한 섭취량 : 100ug) : 태아에게 고칼슘혈증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뼈와 치아의 발달이나, 동맥의 기형이 유발된다.
비타민 B6(상한 섭취량 : 100mg) : 출산 후 신생아에게서 비타민B6(피리독신)의 결핍 증세가 나타난다.

주의사항

임산부 영양제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영양소에 따라 태아에 기형이 나타나거나, 출산 후 신생아의 영양소 결핍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각각 성분들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복용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발적, 두드러기, 가려움 등)이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 시 의사에게 상담하여 도움을 받도록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가 목적이 아니므로 임산부의 경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적합한 약품 처방을 받아야 한다.
질병이 있거나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담하도록 한다.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철분제는 비타민C 와 함께 복용 시 흡수율이 증가된다. 또한 녹차,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감소될 수 있다.
철분제와 칼슘제는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철분제 복용으로 대변이 검게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