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코티지 ESG 신개념 주거공간 GS건설과 상품화 개발

LG전자 스마트코티지 ESG 신개념 주거공간을 공개하였습니다.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라고 합니다.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 공간 복합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차

1. LG 스마트코티지란?

2. 만들어진 이유

3. LG 스마트코티지 장점과 단점

 

스마트코티지 썸네일

 

1. LG 스마트코티지란?

 

LG 스마트코티지를 소개하기에 앞서 이런 구조에 집을 '모듈러 주택'이라고 합니다. '모듈러 주택'이란 기본 골조와 전기 배선, 온돌 따위와 같은 주택 자재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제작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주택이고, 에너지 낭비를 막고 폐자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재조립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모듈러주택 예시

LG전자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주거공간 LG 스마트코티지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LG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모듈러 주택입니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LG전자에서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약 9.5평) 크기입니다.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으며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별도로 갖췄고, 2층은 침실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붕에는 4KW급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 할 수 있습니다.

2. 만들어진 이유

 

 

최근 들어 워케이션이나 5도 2촌(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 거주)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LG전자에서 이런 니즈에 부합하는 설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스마트코티지를 상용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내부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캠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전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냉난방 사용 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록을 스마트코티지에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집 이미지

스마트코티지 관련 뉴스기사 캡쳐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를 이용자가 거주지가 아닌 도시 근교나 지방에 간편하게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함으로써 삶에 여유를 더할 수 있으며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업 벤처기업인 '만나 CEA'가 운영하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룰스퀘어에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을 설치했으며, 오프라인 모임 플랫폼 남의 집과도 협업을 해 이달 말까지 남의동네 프로젝트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3. LG 스마트코티지 설치 조건 및 장단점

 

▣6평 농막 설치조건
-농업생산에 직접 필요한 시설이어야 합니다.
- 주거 목적이 아닌 시설로 농기구, 농약, 비료등 농업용 기자재 또는 보관, 농작업자의 휴식 및 간이 취사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이어야 합니다.
- 연면적의 합계가 20㎡ 이내여야 합니다.
▣6평 농막 설치 시 제출 서류
-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서
-농막 평면도
-지적도

하지만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는 9평이 넘는 주택에 해당되므로, 건축법에 의거해서 건축 허가를 득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장점

• 건축 기간이 짧다.
• 품질이 균일하다.
• 친환경적이다.

▣단점

• 아직은 컨테이너 인식이 강함.
• 보통 박스형으로 지어져 수요자가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제작 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음.
• 도심보다 외곽지역의 수요 하기 때문에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인허가 진행을 해야 합니다.

맺음말

 

 

스마트코티지 사업은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미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스마트코티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건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 제작 비용이나 목표 가격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고, 시중에서 9평 크기의 프리패브 빈집 가격이 3000만 원 전후로 거래되는 만큼 향후 스마트코티지의 가격도 이를 참고해 정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코티지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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