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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5월 상영 예정작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시리즈 순서, 등장인물 및 줄거리, 작성후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0번째 작품입니다. 시리즈의 엔딩을 향하는 마지막 편의 전편으로 이번 작품에선 드웨인 존슨의 합류는 아쉽게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분노의 질주 소개를 시작합니다.

시리즈 순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순서를 보면, 2001년 <분노의 질주>를 시작으로 2003년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2009년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2011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2013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19년 <분노의 질주: 홉스&쇼>와 5월 개봉 예정인 2023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작품에선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드웨인 존슨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사실 국내에선 오랜 기간 워밍업을 했던 시리즈입니다. 유독 국내에서는 크게 흥행을 하지 못했던 '빈 디젤'표 자동차 액션이었는데, 7번째 시리즈부터 인기 가속 페달을 밝기 시작하더니 팬데믹으로 주춤거리던 2021년에도 200만 관객이 훌쩍 넘는 기록을 보여주며 시리즈의 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시리즈의 종착점이 멀지 않았습니다.

등장인물 및 줄거리

이번 작품은 11편(스핀오프 포함) 작품을 망라한 반가운 배우들의 출연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빈 디젤', 과 '존시나',  '미셀 로드리게스',  '성 강', '제이슨 스타뎀',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샤를리즈 테론', '헬렌 미렌', '브리 라슨'까지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도미닉 토레토와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가 목숨을 건 레이싱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번 작품의 빌런 단테는 앞선 예고편에서 그 정체가 공개됐었습니다. 바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5편인 언리미티드에서 마약 킹핀으로 나온 헤르난 레예스의 아들 단테 레예스입니다. 헤르난 레예스는 돔과 패밀리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단테 역시 물에 빠져 죽을뻔했으나 간신히 살아 돌아와 도미닉 토레토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이번이 단테를 보는 첫 번째 영화지만 영화상으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고 도미닉 토레토와 패밀리의 뒤를 쫓게 되는 빌런 역할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동안 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오랫동안 그와 가족들 곁을 맴돌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단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테는 돔의 가족에게 대갚음해 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카 체이싱 액션의 원조로 불리는 시리즈답게 전편에서는 우주까지 간 오묘함을 뒤로하고 자신들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차량들을 이용한 화려하고 통쾌한 장면들을 예고합니다. 현실과 상상력에 차이는 있겠지만, 다양한 슈퍼카들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액션 시퀀스들에 좀 더 치중한듯해 초심을 찾은 반가운 행보에 어떤 브랜드의 차들이 나오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 같습니다.

작성후기

항상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개봉할 때는 당연하게 4DX 예매표를 찾게 됩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4DX 전통의 강자라고 불리고 있고, 그만큼 꼭 느껴보셔야 합니다. 영화 속 카 체이싱의 묘미와 죽을 것처럼 달려드는 액션의 한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포맷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고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스포츠카, 오토바이, 헬리콥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탈것의 등장이 팬들을 열광시킬 것 같습니다. 질주하면 기어 변속 그리고 굉음을 내며 달리게 만드는 엑샐 드리프트까지 관객들이 이런 디테일한 표현까지 세세하게 느끼며 마치 차량에 탑승한듯한 체감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무려 10편이나 되는 시리즈가 20여 년에 걸쳐 나오다 보니 긴 세월을 지나며 전작에 등장했던 내용을 기억하시기 힘든 부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전체 시리즈 중에서 몇 개만 골라서 보셨을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 에피소드에 중요한 포인트 <존시나의 이야기>, <마지막 레이스가 아닐 것>, <카디 비가 패밀리의 관계>, <새로운 감독 루이 라 테리어>, <제이슨 모모아가 싸움에 합류> 기존에 이 시리즈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전작들을 보고 오시거나 리뷰어들의 도움을 받아 맥락을 조금이라도 파악하고 이번 라이드 오어 다이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