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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11번째 장편영화 <헤어질 결심> 작품 정보 및 등장인물, 간편 줄거리, 감상 후기까지 소개합니다. 영화 <아가씨> 이후로 6년 만에 나온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2000년도 <공동경비구역 JSA>로 감독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정보 및 등장인물
2022.06.29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서스펜스, 미스터리, 누아르>까지 많은 장르를 담아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8.97점>이었고, 관객수는 189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박찬욱 감동의 작품인 만큼 수상내역도 상당했습니다. <2022> 칸영화제(감독상), 춘사국제영화제(최우수감독상, 남아주연상, 여우주연상),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각본상),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남자연기자상),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 촬영상), 황금촬영상 시상식(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2023> 아시아 필름 어워즈(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제작디자인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각본상, 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런던 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까지 감독의 명성만큼 수상 경력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출연 배우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연 <박해일(해준), 탕웨이(서래), 이정현(정안)>, 조연 <박용우(임호신), 고경표(수완), 김신영(연수), 정영숙(월요일 할머니), 유승목(기도수), 박정민(홍산오), 서현우(철성), 정이서(미지), 이학주(이지구)> 까지이며 배우 유태오 님은 영화에서 특별출연으로 등장합니다.
간편 줄거리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됩니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습니다, 마침내 죽었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였습니다.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합니다.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그들의 영화 <헤어질 결심> 주된 키워드로는 <의심, 관심, 결심>으로 3단계로 나뉘어 영화가 진행됩니다. 이 3단계를 총 2막에 걸쳐서 영화는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막은 해준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의심이 관심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변화되고 결국 해준이 서래를 떠나게 되는 결심을 하게 하는 단계입니다. 2막은 반대로 서래의 시점이 줃 된 이야기로 이뤄져 있습니다. 서래는 순수하게 해준에게 관심을 드러내지만, 해준은 결국 모든 것을 의심하고, 그런 모습에 서래는 해준을 영원히 떠날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3단계를 확실하게 구분 지어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관람객들은 마치 소설을 읽고 있는 기분으로 영화를 즐겼을 것 같아서 이런 부분 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만한 이유는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시청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상 후기
영화는 개봉이 되기 전부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이목을 이끌었습니다. 저 역시 <박해일, 탕웨이> 이 두배우가 주연으로 멜로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에도 관심이 갔었습니다. 영화를 봤던 누군가는 결국 불륜을 미화한 영화가 아니냐며 일침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현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해준이 서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실 기혼자의 입장에선 보기 좋지 않을 수 있는 전반부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전반 막바지부터 영화에 상당히 몰입하기 시작해, 영화가 끝나고서는 저도 모르게 영화에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배우들의 수준 높은 감정 연기는 물론이고 박찬욱 감독의 정교하고 세심한 연출력이 돋보였고,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작품을 탄생시킨 것 같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에 대한 진심, '미'에 대한 집착과 욕망, '연출자'로써의 깊이와 실력은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로 이미 수없이 증명했었습니다. 이번 <헤어질 결심>을 통해서는 그런 부분들이 정점에 달했다고 보입니다. 현재의 미적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중을 만족시킬 영화를 만드는 것 또한 박찬욱 감독의 향후 과제일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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